티센바이오팜(대표 한원일·권영문)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팀을 대상으로,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2년간 약 5억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원한다.
티센바이오팜은 차세대 배양육 제작 방식을 통해 고깃결과 마블링을 구현한 배양육 대량 생산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배양육 제작 방식에 특화된 식용 바이오잉크 제작 기술도 갖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실제 고기처럼 고깃결과 마블링을 구현하는 것을 넘어 고깃결과 마블링의 형태와 양을 조절할 수 있다"며 "이러한 배양육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은 티센바이오팜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티센바이오팜에 따르면 그동안 대량 생산 기술의 공백은 글로벌 배양육 시장 성장의 걸림돌로 지적받아 왔다. 이번 팁스 선정은 티센바이오팜의 기술이 시장을 이끌어나갈 임팩트 있는 기술임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회사는 팁스 선정에 따라 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 자금을 활용해 해당 기술들과 파생 기술들에 대한 국내외 IP(지적재산권) 확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올 상반기 안에 제작 시스템 구축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배양육 기술 개발과 동시에 티센바이오팜의 배양육 제품이 실제 식품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티센바이오팜은 지난해 12월 팁스 운영사인 미래과학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티센바이오팜(대표 한원일·권영문)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팀을 대상으로,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2년간 약 5억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원한다.
티센바이오팜은 차세대 배양육 제작 방식을 통해 고깃결과 마블링을 구현한 배양육 대량 생산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배양육 제작 방식에 특화된 식용 바이오잉크 제작 기술도 갖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실제 고기처럼 고깃결과 마블링을 구현하는 것을 넘어 고깃결과 마블링의 형태와 양을 조절할 수 있다"며 "이러한 배양육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은 티센바이오팜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티센바이오팜에 따르면 그동안 대량 생산 기술의 공백은 글로벌 배양육 시장 성장의 걸림돌로 지적받아 왔다. 이번 팁스 선정은 티센바이오팜의 기술이 시장을 이끌어나갈 임팩트 있는 기술임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회사는 팁스 선정에 따라 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 자금을 활용해 해당 기술들과 파생 기술들에 대한 국내외 IP(지적재산권) 확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올 상반기 안에 제작 시스템 구축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배양육 기술 개발과 동시에 티센바이오팜의 배양육 제품이 실제 식품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티센바이오팜은 지난해 12월 팁스 운영사인 미래과학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744581?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