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원일 티센바이오팜 대표(사진 오른쪽)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의 '2022 제8회 대한민국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세포 배양육 개발' 부문 'K-스타트업대상'을 수상하고 이종섭 동국대학교 교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티센바이오팜은 배양육 분야에서 한계로 지목되던 '고깃결' '마블링' '대량 생산' '대량 배양'등의 문제를 극복한 기술을 업계 최초로 확보한 업체다. 업체 관계자는 "티센바이오팜은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인 '배양육'(cultured meat) 분야를 선도할, 포스텍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이라고 했다. 한원일 티센바이오팜 대표는 '조직공학'(tissue engineering) 기술을 바탕으로 원하는 부위의 인공장기를 만들고자 글로벌 수준의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인공장기 관련 다양한 기술을 배양육 개발에 집약,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