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센바이오팜은 자사에서 사업 전략을 총괄하는 라연주 CSO가 최근 '영국 유학 동문상 2022-23'(Study UK Alumni Awards 2022-23)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영국 유학 동문상은 영국대사관과 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이 전 세계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국 동문들의 성취와 공헌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지난 23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과학·지속가능성 △문화·크리에이터 △사회 변화 △비즈니스·혁신 등의 부문에서 선정된 파이널리스트들의 활약상을 소개하고 최종 수상자 4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와 폴 클레멘슨 주한 영국문화원장 등과 국내 기업가 및 예술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라연주 티센바이오팜 CSO는 비즈니스·혁신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라연주 CSO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국제개발학 석사 학위를 받은 바 있다. 영국 유학 이후 국제기구와 정부연구기관에서 정책 연구를 하다 2019년 사회 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고자 스타트업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배양육 스타트업 티센바이오팜에 합류했다.
라연주 CSO는 "혁신적인 기술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티센바이오팜의 전략 총괄로서 이번 대회에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것은 국내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혁신 기술을 가진 K-스타트업으로서 한국과 영국을 넘어 그 영향력을 전 세계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센바이오팜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고기 '배양육'을 개발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배양육은 동물을 사육하고 도축할 필요 없이 동물세포를 키워 바로 고기를 만드는 신기술이다. 전통적인 축산업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45%, 온실가스를 96%, 토지 사용량을 99%까지 감소할 수 있어 기후기술의 한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배양육 분야에서 티센바이오팜의 강점은 의료용 인공장기 개발을 위한 3D 바이오프린팅 방식을 발전시켜 식품 대량생산에 최적화된 기술을 개발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티센바이오팜은 자사에서 사업 전략을 총괄하는 라연주 CSO가 최근 '영국 유학 동문상 2022-23'(Study UK Alumni Awards 2022-23)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영국 유학 동문상은 영국대사관과 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이 전 세계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국 동문들의 성취와 공헌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지난 23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과학·지속가능성 △문화·크리에이터 △사회 변화 △비즈니스·혁신 등의 부문에서 선정된 파이널리스트들의 활약상을 소개하고 최종 수상자 4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와 폴 클레멘슨 주한 영국문화원장 등과 국내 기업가 및 예술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라연주 티센바이오팜 CSO는 비즈니스·혁신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라연주 CSO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국제개발학 석사 학위를 받은 바 있다. 영국 유학 이후 국제기구와 정부연구기관에서 정책 연구를 하다 2019년 사회 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고자 스타트업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배양육 스타트업 티센바이오팜에 합류했다.
라연주 CSO는 "혁신적인 기술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티센바이오팜의 전략 총괄로서 이번 대회에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것은 국내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혁신 기술을 가진 K-스타트업으로서 한국과 영국을 넘어 그 영향력을 전 세계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센바이오팜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고기 '배양육'을 개발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배양육은 동물을 사육하고 도축할 필요 없이 동물세포를 키워 바로 고기를 만드는 신기술이다. 전통적인 축산업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45%, 온실가스를 96%, 토지 사용량을 99%까지 감소할 수 있어 기후기술의 한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배양육 분야에서 티센바이오팜의 강점은 의료용 인공장기 개발을 위한 3D 바이오프린팅 방식을 발전시켜 식품 대량생산에 최적화된 기술을 개발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두리 기자
원문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22411414495961